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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히 자라는 하이그로필라가 우측중후경을 뒤덥고 조명을 독식하고 있다.
게다가 크리스마스 모스를 유목 식재후에는 물에 비린내인지 이끼냄새인지가 솔솔..
셋팅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이라 30~35% 환수를 실시하고 과감한 트리밍을 실시하기로 결정
미니헤어그라스도 미니답지않게 웃자라는 듯하여 싹둑싹둑 자르기로 결정하였다.

다른분들 블로그를 보면 쿠바펄이나 헤어그라스로 중경전경을 말끔히 뒤덥고 포인트로 후경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고 그게 깔끔하고
이뻐보이기는 했다. 하이그로필라는 내 수조환경에 그다지 맞지 않는 듯.. 한 생각.

루드위지아는 곧고 아름답게 잘 자라고있다. 마치 장미처럼 끝이 빨갛게 익어가는 모습은 참…

 - 트리밍 하기전

 

- 트리밍  후

 

뭔가 좀 정리된 듯한 느낌.

환수도 반자동 출수시스템(http://ziopapa.tistory.com/121) 으로 쉽게 배수하고
온도맞춘 묵혀둔 양동이물을 콩돌 이용해서 졸졸졸 입수( 입수 약 8시간) 하였다.

다음날 아침 수조속 생물들 아주 건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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