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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당일치기로 출발
예상시간 2시간이었으나 연휴 고속도로 사정 대박, 약 4시간 소요
출발 11시30분, 도착 14시30분 당일치기인데 이게..
도착하니 좋은 자리 나쁜자리 할것없이 만석이다 ㅜㅜ
그래도 해변 제일 우측쪽에 몇몇 남은자리가 보여 잽싸게 자리잡고
타프 설치.. 해변 모랫바닥이라 타프치기가 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간단히 해결.
그런대 타프설치도중 망치 분실..당췌 어디로 간거야? 아마 누가 자기것인줄 알고 가져갔거나
모래속으로 잠수했나봐..
타프설치완료, 장비셋팅완료 후 바로 식사준비.. 배고파..
갯벌에서 잠시 채험, 조개는 별로 없고 조그만 고등만 잔뜩.. 애들은 좋아라 한다.
오다가 들린 수산물센터에서 새우, 조개 구입 .
camp6+스타터로 차콜에 불을 붙여서 삼겹살 화로구이 시작
맛있다. 삼겹살 8줄 흡입후 조개 및 새우까지 식사.
식사가 끝나니 6시40분
자! 집에가자~~ 짐정리하고 타프걷고.. 정리끝나고 손씻고 차에 오르니 8시20분.ㅠㅠ
집으로 오는길은 전혀 막히지 않았는데 김기사가 시화방조제길로 안내하지 않는다.
그냥 네비가 가라는길로 !
강서구 방화동집에 도착하니 10시20분.. 2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원래 가까운 곳이다..
오는길에 잠들어버린 두 아들은 대충 벗기고 재운다음..
정리는 내일하기로 하고 취침.. 아 목이 아파온다.. 걱정.
다음날 일어날수 없을정도로 심각하게 목이 아파.. 병원행..ㅠㅠ
임파선까지 땡땡붇고 고름이 줄줄… 소염,진통주사한방, 항생제처방, 고름처치…
이놈의 목은…

어디 글에서 해수욕장 매점 바가지가 장난아니라고했는데..
목장갑 500원, 2리터 삼다수 1500원이면 그리 많은 바가지도 아닌듯.

역시 당일치기는 너무 힘들다… 다음엔 기필코 2박으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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