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보통 귀에 뭔가(이어폰)를 꼽고 다니는걸 싫어합니다. 왠지 답답하거든요. 그런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최근에만 블루투스 이어폰을 2개나 사버렸네요. 한번은 음악을 들으면서 러닝을 하는데 이상하게 힘이 덜 들었습니다. 헐떡이는 내 숨소리를 내 귀로 듣지 못해서 일까요. 아무튼 신기한 경험을 한 이후로는 조용한 클래식 음악이나 슬픈 발라드를 들으며 달리기 하는 저를 보곤 가끔 흠칫흠칫 놀라기도 합니다. 아무튼 X쓰래기 같던 1만원짜리 낵밴드스타일 블투 이어폰으로 내 귀를 망치다 보니 귀에게 미안해졌달까요.. 부지불식간이 한개면 충분할-귀가 4짝도 아닌데- 블투이어폰을 두개나 구매해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중국직구로 하나, 국내정발품으로 하나를 주문했는데 예상과는 너~무 다르게 중국직구로 구매..
누가보면 운동왕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는 나날히 팽창하는 뱃가죽을 보며 슬퍼만 하고 있는 그저 평범한 배불뚝 40대 가장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움직이기 싫어하는 성격은 아닙니다. 운동도 좋아하는 편이라 각종 구기종목은 물론이고 수영이나 달리기, 산행 같은 혼자하는 운동도 조금은 즐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어가는 체중과 뱃살을 보고 있노라면 일주일에 30분정도 한 두번 하는 운동으로 떨어지는 기초대사량과 더불어 늘어가는 식욕을 커버할 수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뭐 어쨋거나 중년으로 가는 문턱에 서 있는 지금 이때 뭔가 하지 않으면 건강한 노후는 언감생심일 듯 하여 조금이나마 더 움직이고 덜 먹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움직임의 노력에 즐거움을 좀더 더해주고자 운동중에도 착용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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