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은 핀 데이. 웜업 발차기가 끝나고 블랙간지 TUSA 롱핀을 신었다. 간지는 좔좔이지만 내 발 사이즈보다 살포시 작은 크기로 인해 물질 몇번이면 발가락이 까지고 발바닥에 쥐통이 올라온다. 비교적 단단한 핀 특성때문에 발목도 뻐근... 결국 나랑 안맞는 핀. 다시 하나 사야... 발가락 좀 까지면 어떠랴. 핀을 신으니 수영 거리를 늘리기엔 안성맞춤 아니던가. 강습마지막 코스는 10바퀴 뺑뺑이 with 헤드업 숨쉬기. 제일 마지막 순번으로 출발했더니 8바퀴쯤 1번주자 모형님께 발터치 수모를 당했다. 아무렴 어떠랴.. 이번 챌린지로 수모를 받게 되었으니 이리저리 수모 풍년이다. 수업이 끝나고 핀을 벗으니 역시나 발가락 몇개가 벌겋게 껍질이 밀려 올라와 있다. 오픈워터를 대비해서라도 좀 더 큰놈으로 ..
2020.4.27 (월) 수영일지 (롱핀데이) 총 목표 2600m - 웜업 600m 1. 발차기 200m 2. (핀) 자유형 200m 3. (핀) IM 200m - 자유형 2000m 4. 목표 2000m (40s 페이스) recorded by 인자강 오늘은 블랙간지가 좔좔 흐르는 신상(내기준) 롱핀을 신을 수 있는 롱핀데이다. 발차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로써는 월요 핀데이가 반갑지는 않다. 하지만 혹시 모르잖은가 그동안 핀데이가 반갑지 않고 힘들었던 이유가 오래된 롱핀의 기술적 결함 때문이었을지도 모를 일 아닌가. 혹시모를 기대를 안고 롱핀도 안고 수영장에 도착했다. 환복을 하고 샤워장에 들어서느 멀리서 들려오는 강사님의 체조구령소리. 난 샤워중일때 듣는 저 체조 구령소리가 참 좋다- 설렁설렁 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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