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서울-푸꾸옥 모닝캄 체크인 한번 해보려 했더니 가족은 안되니 담부턴 안해준단다 비상구 만15세이상 이라 체크인했는데 16세라고 해서 다른자리로 바꿈 따로예약이라 호치민까지->거기서 짐찾아서 다시 푸꾸옥으로 가야함. 짐만 옮기면 됨 0945 탑승시작 16번자리로 바꾸었는데.. 제일 앞자리!! 대박쓰 그리고 호치민도착. 푸꾸옥행 국내선 수속을 마치고 남는 시간을 활용하기로 했다. 근처 식당에서 현지식 도전. 트레블월릿에 담아온 베트남 동을 뽑기위해 근처 ATM을 수소문한다. 수수료가 없는 ATM이 어딘가 있을법 한데..못찾겠다. 수수료 좀 나오더라도 대충 찾자.. 수수료무료 ATM기계를 찾는 시간보다 가족들의 인내심이 폭발하는 시간이 더 가까이 와 있는 듯 했다. FEE+VAT가 0이길래 앗싸 수수료..
몇년전부터 꾸준히 물생활을 해오고 있는데요. 온라인 카페나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교류하는걸로 만족하며 살고 있었는데요. 찾아보니 관상어 박람회라는걸 하네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것 같지는 않고 매년 해오고 있는 행사 같습니다. 규모가 커 보이진 않지만 열대어나 관상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소소한 즐거움 정도는 얻어 갈 수 있을 듯~ 9월 1일(금) 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전시회가 일립니다. 일정 확인하셔서 8월 31일까지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니까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등록 신청하세요. 함께 관람할 가족이나 지인도 휴대전화번호만 알면 등록이 가능하네요^^ 사전등록신청 : https://www.kafaco.net/blank-18 전시장 도면을 보면 몇몇 낮익은 관상어 업체가 눈에..
서울 강서구 방화동 일원에 거주중이시거나 인근에 살고 계신 분이라면 한번쯤 가보셨거나 이름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여기 양념된 갈매기살이 끝내주거든요~ 보시다시피 그냥 일반 가정집 모양입니다. 게대가 좁은 골목 끝에 있어서 초행길이라면 찾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꺠끗하게 정돈된 음식점보다 왠지 이런 집이 더 맛집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건 저뿐만이 아니겠죠? 왠지모를 정감 같은게 간달까.. 문을 열고 들어가 보면 여느때와 다름없이 거실, 방 할 것 없이 손님으로 가득합니다. . 고깃집이라 언제 끝날 지 모르니 자리가 날 때 까지 기다리기도 애매하죠. 운이 좋게 자리가 있을땐 왠지 기쁜 마음마저 드는 곳입니다. 여기 메인매뉴는 갈매기살입니다. 양념도 있고 그냥 구이용도 있는데 여기 진짜 맛을 느껴보려..
바람불면 시원하고 볕이 들면 따뜻해 지는 6월 초. 가족과 나들이 다니기엔 이만한 날씨가 없습니다. 게다가 왠일인지 6월들어 미세먼지도 잠잠해지고 있어서 나들이하기엔 더없이 완벽한 조건이 아닐 수 없죠. 사는 지역이 강서쪽이다 보니 매번 강서 한강공원을 다녔는데 여기도 피크닉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엔 손색이 없습니다. 휴일에는 주차요금도 받지 않으니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나들이 가기에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부터 휴일에도 주차요금을 징수하기 시작한 듯 합니다. - 두아이 이상 키우는 가정엔 꼭 다둥이카드를 가져가셔서 주차요금 할인 받으세요. 자주가는 한강공원은 식상하기도 하고 다른 지역 탐방도 할 겸 아라뱃길쪽으로 나서 봤습니다. 아래뱃길 초입부터 갓길에 주정차된..
서울 근교도 아닌 in서울 캠핑이 가능한 곳이 한 곳 늘었습니다. 2017년 6월 1일 정식 개장을 앞둔 초안산 캠핑장이 바로 그곳 인데요.. 몇년 전부터 임시 운영을 하고는 있었다는데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게다가 취사금지에 금주. ㄷㄷㄷ 먹으러 가는 캠핑인데 취사금지에 무려 금주라니. 아무리 시설이 좋아도 노땡큐입니다. 2팀이상이라면 캐빈하우스 한동하고 + H18~19 사이트를 이용하면 참 좋을 듯~캐빈하우스에는 2층침대에 에어컨까지 있다니 완전 ~~ 이게 3만원? 와우~야외스파, 트리하우스, 놀이터 까지 완비되어 있어 아이동반이라면 꼭 가봐야 할 캠핑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성비를 무려 120억이 넘게 들인 만큼 기대좀 해도 되겠죠? 파크빌리지는 자동차을 사이트네에 주차해 놓을 수 있습니다만 흙바닥..
이번 여름 서해안을 다녀오고 나서부터 해루질에 급 관심이 생겼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갸프라는 놈을 가지고 문어도 잡고 낙지도 잡는다는.. 요즘엔 쭈꾸미, 대하 철이라 그냥 뜰채로 떠내기만 하면 된다는데.. 일명 쭈뜨기라고들 하더군요.. 해루질이라는 걸 한번도 해보지 못했는데 장비들을 하나둘 사서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물때조차 잘 볼줄 모르는 초보인데 앞날이 캄캄하지만 계속되는 구매행렬 ㅋㅋ 뜰채도 사고 낙지살림망도 사고 갸프 자작을 위해 오징어바늘도 넉넉히 구매했습니다. 초릿대나 골프채등으로 갸프를 만드는 자작기를 보고 따라해 보려고 했는데 저에겐 초릿대도, 못쓰는 골프채도 없는지라... 봉을 구하는게 난관이었네요. 그러다 우연히 버러진 봉을 하나 발견!! +_+ 유리창 블라인드 조절봉인듯 한데 이놈..
▶전주한옥마을 가족여행기 #1 - 도원 게스트하우스◀ ▶전주 한옥마을 가족 여행기 #2 - 콩나물국밥 점심 삼번집◀ 전주여행의 마지막 편입니다. 사진 스크롤 압박이 좀 있어요.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국립무형유산원으로 갑니다. 국립무형유산원에 주차장도 잘 되어 있으니 귀찮으면 차량으로 이동도 가능합니다만 전주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보이동을 선택했습니다. 가는길에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먹어가면서 쉬엄쉬엄 갔더니 숙소-유산원까지 대략 15~ 20여분 걸린듯 해요. 무척이나 더웠기 때문에 빨리 시원한 유산원 실내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지요. 덥지만 할건 해야죠. 인증샷~ 상설전시장 열린마루로 입장. 어서어서 들어갑시다. 더워 죽어요~~ 전시장 입구에 직원에게 말하면 오디오 가이..
푹푹찌는 더위에 집에 방콕하고 있기가 아이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하루종일 에어컨 틀어놓고 있기가 너무 무서운 나머지 무작정 집을 나왔습니다. 차라리 차량 에어컨이 싸게 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 정도. 계곡에나 가서 백숙 먹으면서 더위를 식혀 볼 요량으로 장흥까지 달렸습니다. 계곡 입구에서 부터 줄지어 올라가는 수많은 차량들... 서울사람들 다 여기 왔나 싶을정도였어요 ㄷㄷ. 주말엔 알려진 곳 가는건 에러다 싶었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지인이 20년 단골이라고 추천하던 곳이 금강산이랍니다. 그 분은 여기 아님 안간다고 하는데 왜그런지는.....(맛있어서 그렇겠죠?) 사실 여기저거 기웃기웃 했는데 냇가 자리는 이미 다 만석.. 30여분을 여기저기 왔다갔다 시간만 허비하다 결국엔 금강산으로 갔습니다. 꼭..
▶전주한옥마을 가족여행기 #1 - 도원 게스트하우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그냥 무더위도 아니고 동남아를 방불케 하는 불볕더위입니다. 이런 날에 아이들을 데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고역이죠. 그래도 어쩌겠습니다. 소중한 휴가를 무서운 전기누진제 때문에 전전긍긍하면서 방콕하며 보낼 수도 없는일이고.. 덥지만 아이들의 소중한 추억만들기를 위해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조선왕조의 뿌리가 숨시는 곳. 풍성한 먹거리가 넘쳐 흐르는 곳. 태어나 한번도 가보지 못한 전주에 왔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입니다. 우리의 2일동안 전주 공략 루트는 남부시장 - 국립 무형유산원 - 한옥마을 탐방 - 경기전 관람 - 전동성당 방문 - 덕진공원 연꽃여행 정도로 잡았습니다. 간간히 한옥마을 주변 맛집을 찾아..
태어나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전주. 맛의 고장 전주. 조선왕조의 뿌리 전주.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집사람이 그렇게 가보고 싶다던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왔습니다. 하룻밤 머물 곳은 "도원" 이라는 한옥st 게스트하우스로 정하고 쿠팡에서 7.9만원에 예약헀습니다. 성수기라 홈페이지에 있는 가격보다 조금 더 비싼 듯.. 자세한 사항은 아래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길. http://dowon.fortour.kr/ 연락처 : 010-4335-9947 우리가족이 묶은 자두방. 4인가족 충분한 공간에 에어컨도 빵빵하고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여름 밤 모기 테러위험이 있으니 미리 모기약을 준비해 오면 좋을 듯합니다.반경 500m이내엔 편의점이 없어요 ㄷㄷ. 모기향은 숙소에 구비되어 있으니 혹여 안가져왔어도 걱정할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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