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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 아쿠아스카이에 매료되어 자작에 도전하다 급 몰려오는 귀차니즘에 아크릴 재단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 도중에 중국포털쪽(T mall)을 검색하던 도중 아쿠아스카이와 비슷한 류의 LED조명등을 발견했습니다.

 

링크 : 중국제 아크릴 LED 조명

            新601 : ¥498 (88,000원)

 

두자(60cm)기준 가격이 대력 498위안으로 오늘 자 환율을 적용하면 대략 88,000원정도하네요.

자작시 아크릴 재단(굴곡) 및 결합하기 위한 예산을 계산 해보니 10만원이상 나갈 듯하고 접착이 잘 안되었을 경우의 리스크를 감안하면 88,000원 들여서 기성제품을 사는게 나아보였답니다.

하지만, 중국사이트로 부터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준비해야할 게 너무 많기도 하고 물류비, 통관비 등을 고려하니 쉽게 구매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던가요. 동네 지인께서 중국과 거래하시는 분의 도움으로 너무나 쉽게(시간압박은 있었지만) 물건배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가로 60cm, 두자크기의 조명등입니다. 배송중 파손될 우려 없이 박싱도 튼튼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크릴부분과, 조명부분이 분리되어 따로 비닐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조심스레 비닐포장을 뜯어서 결합해보았습니다. 나무랄때가 없군요.

 

 

 

아크릴 접합부는 보시는 바와 같이 깔끔한 편입니다. 결합 주변부에 살짝 수포들이 보이긴 하지만 이정도라면 완성도 면에서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전원케이블이 ... 중국식입니다. 삼상커낵터.. 하지만 직류전환장치 연결부위는 국내에서 쓰는 것과 동일하니 전원연결케이블 부분만 교체하면 문제 없습니다. 보통 컴퓨터 전원선같은거 집에 몇개씩 굴러다니니까..ㅎㅎ

 

 

 

 

전원과 본체 연결 중간에 연결할 수 있는 딤머도 포함 되어있습니다. 조잡스럽긴 하지만 광량조절 및 온오프 기능이 있네요..

 

 

 

 

 

LED 조명 스팩입니다.

36W, 7,000k정도의 밝기입니다. 수초키우기에는 딱 적당한 밝기 아닌가 싶습니다만 제가 직접 제작한 LED는 중간에 두줄을 블루와 그린으로 배합했었는데 이 장비는 100% 화이트네요..

 

 

 

 

 

 

 

 

두번째 구매 물품은 CO2 디퓨저 입니다. 최근까지 쓰던 디퓨저가 깨지는 바람에 외관상 깔끔해 보이는 놈으로 하나 골랐습니다.  2자 기본어항이라 265mm 짜리 제일 작은 사이즈로 구매했는데 무리없어보입니다.

 

링크 : Aqua Diffuser

            小 S-265(265mm) : ¥90 (15,900원)

 

파손에 민감하지 않지만 그래도 스폰지 박싱처리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디퓨저와 유리부착용 .. 저..이름이 뭐더라.. 아무튼 저거 4개가  한 셋트입니다. 

 

 

왠지 간지나지 않나요? ㅎㅎ

 

 

 

 

 

 

밤늦게 배송받아 제품상태만 확인했네요. 얼른 수초항에 셋팅하고 싶어집니다.

 

셋팅후기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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