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감골농원에서의 무박캠핑을 무사히(?) 마치고 몇몇 부족한 장비들을 추가 구입하여 바야흐로 본격적인 캠핑을 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었다. 2012년 7월 김포수안산 생태원 캠핑장 예약 http://www.suansan.com/ 반딧불이, 누에등 이색생물들을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있고 일단 우리집이랑 가깝다. 주말캠은 가까운게 장땡아닌가? 사실 미리 준비하지도 않고 토요일 당일 예약후 바로 출발. 가는길에 먹을 음식들 구매하고.. 때양볕에서 타프,텐트치고 살림살이 정리하니까 땀범벅이다.. 7월초인데 오지게 덮다. 오랜만에 야외에 나온 두 아들놈들도 미친듯 뛰어논다. 역시나 땀범벅. 샤워장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는데 물이 미친듯이 차갑다.. 우어~ 시원해.. 고기파티를 위해 3천원에 화로대..
2012년 여름, 두 아들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애 형성,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는 핑계로 하나둘씩 캠핑용품을 장만하기 시작했다. 어린시절 부산에서 아버지와 다니던 무인도 낚시여행에 대한 추억들이 아직도 내 머릿속에 아름답게 각인되어 있는걸로 보아 필시 우리 아들두놈에게도 부모님과의 어린시절 추억이 아로새겨질것이라 확신하였으며, 이런저런 토를 달아 안사람을 설득한 끝에 럭셔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구색은 갖추게 된것이다. 가성비 따져가며 아껴서 구매한 장비들이지만 그럼에도 결과적으로 200만원이 훌쩍 넘는 막대한 재정을 쏟아 부었다. 준비는 완료되었으니..이제 캠핑만 다니면 되는거자나!! 우리집이 자기집인듯 들락날락하던 택배아저씨의 발길이 잦아들고 이윽고 캠핑장비는 작은 방에 레고블럭마냥 높이 쌓였다. ..
5월 17일 당일치기로 출발 예상시간 2시간이었으나 연휴 고속도로 사정 대박, 약 4시간 소요 출발 11시30분, 도착 14시30분 당일치기인데 이게.. 도착하니 좋은 자리 나쁜자리 할것없이 만석이다 ㅜㅜ 그래도 해변 제일 우측쪽에 몇몇 남은자리가 보여 잽싸게 자리잡고 타프 설치.. 해변 모랫바닥이라 타프치기가 힘들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간단히 해결. 그런대 타프설치도중 망치 분실..당췌 어디로 간거야? 아마 누가 자기것인줄 알고 가져갔거나 모래속으로 잠수했나봐.. 타프설치완료, 장비셋팅완료 후 바로 식사준비.. 배고파.. 갯벌에서 잠시 채험, 조개는 별로 없고 조그만 고등만 잔뜩.. 애들은 좋아라 한다. 오다가 들린 수산물센터에서 새우, 조개 구입 . camp6+스타터로 차콜에 불을 붙여서 삼겹살 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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