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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아쉽고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안이한 인터뷰 한번으로 팀킬에다가 앞으로 있을 경기 일정에 엄청난 차질을 불러오게 만들었네요..

김보름 본인 뿐아니라 동료 선수들에게도 적지않은 영향이 미칠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동안 쌓여왔던 팀 내부의 각종 문제들이 곪아 터질게 터진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국민앞에서 하는 인터뷰이며 말 한마디 한마디가 엄청난 영향이 미칠거라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했다면 구지 이 시점에 이런 상황들이 발생하지는 않았을텐데 말이지요. 말한마디 구설로 완전히 매장당하듯 구겨지는 이런 상황을 본인은 어찌 견디어 낼지 몇년동안 올림픽만을 바라보고 고생한 자신과 뒷바라지 했던 부모님의 마음은 또 어떨지...

<사진출처 : 나무위키>

 

 

 

 

김보름은 작년 12월에 있었던 ISU 월드컵에서 3위에 오르며 이번 평창올림픽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메달이 기대되는 촉망받던 유망주였습니다.

국대 박탈 국민청원이 15만명을 넘어셨다는데 2월24일에 있을 매스스타트 경기를 김보름 선수가 제대로 치뤄낼 수 있을까 싶습니다. 선수 본인은 경기가 끝날때까지 당분간 인터넷과 뉴스는  안보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김보름이 출전할때 방청객과 국민들이 응원을 할런지.. 그것도 관전포인트네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김보름이 버리고 온건 노선영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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