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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기는 일기장에


필자는 이곳 티스트리 블로그를 2007년 3월에 시작하였다.
블로그 개설의 목적이 무엇이었을까. 일상을 이야기하다 혹시 몇가지 남들보다 먼저 알게 된 것이 있다면
그정도 서로에게 나눌 요량으로 시작하였다. 주는 내 이야기였던 셈.

그러다 보니 블로그에 올리는 대부분의 글들은 그저 일기장에 써내려간 일기와 다를바 없었다.
당연히 내 일상이 궁금한 사람은 본인을 남몰래 사모하는 몇몇 여성분들을 제외하고는 전무하다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어쩌다 우연찮게 걸려 들어온 한두명을 제외하고는 파리 한마리 날리지 않는 그냥 먼지같은 블로그였다. 파리라도 들끓으려면 똥이라도 있어야 할텐데
그것마저 없는 아무것도 아닌 먼지같은 블로그.

일상을 기록하고 온라인에 남기고 싶은 사람은 그냥 생각을 고쳐먹고 예쁜 일기장을 사서 거기다 일상을 기록할 것. 그게 정서함양에
더 도움 될 테니까.

 

 

 

<일기는 일기장에>

 

 

 

 

#2. 검색유입량을 늘리려면 글 제목에 투자하자


신문의 경우 일면에 싣게 될 타이틀은 전문 데스크가 고민고민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 이유는 그 한 문장이 신문 판매부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리라. 같은 컨텐츠의 글이라 하더라도 제목을 어떻게 뽑아내느냐에 따라 수십, 수백배의 검색유입의 차이게 생기게 된다.
쓰려는 글과 관련되어 어떤 비슷한 글들이 있는지 어떤 제목들이 있는지 먼저 네이버나 다음검색을 통해 확인해 보고 신중하게 제목을 뽑자.

얼마전 지인이 블로깅을 하는 걸 옆에서 지켜봤다. 사진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이고 제목마져 포토샵으로 각종 효과를 넣어 예쁘게 데코레이션
한 후에 글을 게시하였다. 하지만 하루 방문자수 10명 남짓.  그분이 쓴 블로그 제목을 보자

"우리 아들 OO의 즐거운 하루" - 그분의 아들은 그분과 그분 가족말고는 관심가지는 사람은 세상천지에 아무도 없다. 당연히 검색유입이 있을리 만무하다.
"처음으로 만든 닭도리탕" - 처음 만들었는지 두번째 만든건지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다.

글 내용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저런식의 제목은 내 블로그에 사람들이 안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진거나 다름 없는 행위다.
"처음으로 만든 닭도리탕" 보다는 "초보자의 닭도리탕 맛있게 만드는 법"으로
"우리 아들 OO의 즐거운 하루" 보다는 "아빠와 10살 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와 같이 명확하게 내용의 주제를 설명해 주는게
검색유입을 늘리는 방법이 될 것이다.

 

 


#3. 시간 테이블에 대한 고정관념은 버리고 컨텐츠에 집중하자
만약 당신이 2박 3일동안 부산여행을 다녀 와서 여행내용을 갈무리하며 그 내용을 블로깅한다고 생각해 보자.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무난한 제목으로 글을 쓸것이다.
"부산 2박3일 여행기"
"부산 여행기"
"봄맞이 부산여행기"
"부산 가족여행기"

물론 검색창에 저런 식으로 블로그를 검색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막연하고 범용적인 제목은 내용의 질이 아무리 좋다하더라도 검색유입량을
떨어트릴수 밖에 없다. 그럼 어떤식이어야 할까.
"부산 남포동 맛집 배스트 5"
"부산 해변가 가볼만한 곳"
"부산에서 꼭 가봐야하는 곳 BEST 5"
"부산 오륙도 여행하는 법"

조금 감이 오는지 모르겠다. 내가 2박3일동안 부산에서 겪은 여행내용 중 먹거리, 가볼만한 곳, 액티비티 등 컨텐츠를 위주로 제목을
선정하고 그에따른 글을 쓰게 되면 컨텐츠가 집중되어 양질의 글이 되는 것은 물론 검색유입의 타켓팅도 좀더 세분화되어 양질의 검색유입이
되는 효과가 생긴다. 게다가 부산여행 1일차, 2일차, 3일차 등과 같이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일차위주의 블로깅은 같은 내용이라 하더라도
컨텐츠의 품질을 확 떨어트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4. 고퀄의 사진은 필수.
사진 하나 없는 글이나 사진의 해상도가 매우 낮은 경우는 검색순위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다. 어떤 컨텐츠로 블로깅을 할 생각이라면 꼭 괜찮은 관련
사진이나 이미지를 챙겨서 글 중간중간에 삽입하자.(물론 저작권에 문제 없는 것 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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