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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후반기 첫 등판에서 캐나다지역 유일의 MLB 소속구단인 토론토를 상대로 8승을 챙겼다.


6회 3실점 퀄리티 스타트에는 실패하였으나 폭발적인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챙겼다.
다저스는 이로써 연승의 숫자를 4로 만드는데 성공하였다.

 

포수 AJ엘리스가 5타점 4안타를 쓸어담아 류뚱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번 경기에서 아쉬운 점은 도밍게스의 분식회계.
6회 무사 주자 2명을 내보낸 상황에서 도밍게스가 구원으로 나서 류현진의 책임주자를 불러들여
류뚱의 자책점을 +2이 되면서 평균 방어율이 올라간 점은 조금 아쉬운 대목이다.

 

 

현재 6회가 진행중인 가운데 시카고컵스가 3:0으로 아리조나를 상대로 리드하고
있다. 이로써 LA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단독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총 9개의 피안타, 2개의 볼넷, 3개의 탈삼진, 2개의 병살유도로 시즌 19번째 선발등판에서
8승을 챙겨 나쁘지 않은 후반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된 류뚱!. 이제 체력과 방어율에도 신경을 좀 써 준다면
강력한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15승도 가능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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