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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2013년 2월 8일)에 소치 올림픽 첫번째 금메달 기대주인 이승훈 선수의 스피드스케이팅 5천미터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러시아 소치에 위치한 8천석 규모의 아들러 아레나 스케이트장에서 열리게 될 이 경기에서 과연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까요?

 

 

 

 

 

 

 

 

 

 

 

 

 

스피드 스케이팅은 네덜란드가 종주국이라는데 큰 이견이 없는 듯 합니다. 당연히도 종주국 네덜란드 선수들의 실력은 뭐 거의 후덜덜 합니다. 네덜란드 국내대회 top 10 모두 올림픽에 나오면 아마 메달을 싹쓸이 할 지도 모를정도로. 국내와는 비교되지 않을정도로  저변이 넓고 인기도 많으니 선수층도 매우 두터운것일 테지요.

 

 

뭐, 어쨋거나 그러던지 말던지 우리나라는 '김연아' 같은 사기케릭터가 가끔씩 출현하는 신기한 나라입니다. 물한방울 없을 것 같은  쩍쩍 갈라진  땅바닥에서 수박이 덩그러니 생기는 것 만큼이나 신기한 나라! 그래서 스포츠가 매력적일 수도 있고..

 

 

 

 

 

경기력을 한번 볼까요..

 

스벤크라머랑 이승훈이랑 최고기록만 놓고 보면 약 4초정도 차이가 납니다. 4초면..직선거리(100미터)라인에 이승훈이 나타날 수 있는 수준인지도 의문 일정도로 기량차이가 좀 난다고 봐 집니다. 그래도 작년 10월 경기결과 보면 스벤크라머 6분 12초때에 1위를 차지한 걸 보면 이승훈이 자신의 최고기록을 경신하면 금메달도 노려볼 만 합니다.

그리고 스벤크라머만 있는게 아니죠. 요릿 베르스마(Jorrit Bergsma)도 요주의 인물입니다.

 

뭐 스벤이나 요릿 모두 이승훈보다 대략 2년정도 더 나이가 많습니다. 그말은 좀 더 늙었으니 체력도 약간?은 더 떨어졌을(거라 믿고 싶은데.ㅋ)거고... 사실 금메달  기대하고 싶네요~^^

 

금메달은 1만미터보다  5천미터가 좀 더 해볼만 해보입니다. 1만미터는 네덜란드 친구들의 실력이 넘사벽 수준이기도 하고 ㅠㅠ 2010년 밴쿠버때처럼 실수를 해주지 않는 이상..은 동메달이 현실적인 목표가 되겠네요.

 

 

 

스벤크라머..(사기케릭터... 도대체 몇년동안 탑을..)

 

 

 

요릿 베르스마 (친근하게 생겼네요)

 

 

 

 

 

 

어쨋거나 조금후에 있을 5천미터 경기에 이승훈 선수의 좋은 결과 있길 기대해 봅니다.

금메달이 아니더라도 한국 신기록 정도는 경신해 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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