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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폰 유저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구요.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대부분 패시브형 교통카드 RFID가 장착된 후불제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계실텐데요. 

버스나 지하철 이용할때마다 매번 지갑에서 교통카드를 꺼냈다 넣었다 하기가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카드홀더가 있는 휴대폰 케이스를 장만했습니다만..


불편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마다 카드를 넣었다 뺐다 할 필요가 없을거라는 기대감은 금세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RFID인식을 교란하여 교통카드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는겁니다. 

이런.. 그래서 결국 카드홀더가 있는 퓨대폰케이스는 제 기능을 다 하지 못한채 그냥 휴대폰 보호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카드홀더가 있는 휴대폰 케이스, 하지만 카드는 없었다>

이제 완벽하게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았습니다.  사실 버스 탈때 보면 휴대폰을 교통카드 단말기에 툭툭 대는 사람들을 자주 보긴 했는데 그게  그냥 저 핸드폰은 전자파가 많이 안나오나 보다 하고 말았습니다만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던거죠. 

휴대폰에서 상시로 나오는 EMI 전자파를 차단하는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거나 혹은 전자파 차단용 쉴드를 장착하고 있었던 것이라는걸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후배가 선물해 준 전자파 차단 필름을 휴대폰과 케이스 사이에 넣어두고 테스트를 해보니 깔끔하게 잘 인식되는군요. 대략 소비자 가격이 5~6천원 내외라고 하니 필요하신 분은 검색한번 해보세요~

<전자파 쉴드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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