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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면서 수조놓을 공간확보가 안되어

수조다이를 하나 살려고 찾아보니 원하는 높이의 선반이 없더랬습니다.

총 높이가 1미터가 넘으면 안되는 상황이라 부득불 DIY를 결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스케치업으로 4시간여 인고의 시간을 거쳐 대략 스케치 완료!

인터넷으로 원목재료 구매해서 하나씩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설계 미스로 원하는 형태가 안나오기도 했고 100kg이 넘는 수조를 견딜까 하는 생각에 이래저래 선반보강작업을 거쳤습니다.

바 클램프도 사고..ㄷㄷㄷ 기성품 사는 돈보다 좀 더 드는듯 싶네요 ㅋㅋㅋ

바니쉬처리까지 하니까 반질반질~~ 그 위에 수조 놓을 생각하니 왠지 아쉬운 마음이..ㄷㄷ

주문한 손잡이를 와이파이님께서 보시더니 맘에 안든다 하셔서 동네 배회하다 누군가 버리신 장농 문고리 두개를 때왔습니다.

조만간 달리겠지요.

 

스케치업도 초보, 목수일도 초보, 물생활 1년차의 선반 자작기입니다.

 

조만간 완성되면 다시 올께요~~

 

  

 

1. 스케치업으로 설계! 대략 4시간 소요 ㅠㅠ

 

 

 

 

2. 재단된 원목 조립

 

 

3.튼튼한 선반을 위해 집성!( 바클램프 4개 구입 ㄷㄷㄷ, 또 쓸려나?)

 

 

 

4. 스테인 작업 : 물 근처에 있을 놈이라 유성 스테인으로 선택!

 

 

5. 문짝 설치.. 설계미스로 생쑈를 함..ㄷㄷㄷ

 

 

 

 

6. 바니쉬 작업.. 한 3-4회 한듯.

 

 

 

7. 배치 구상.. 월패드가 가려지면 안되는 상황이라 기성제품을 수배하기가 힘들어 자작에 도전했습니다.

   거실 조명전원 스위치까지가 높이 임계치!

 

 

 

 

 8. 길거리에 나뒹구는 가구 문고리 접수, 샌딩 후  부착준비!!

 

 

 

 

 

 

설치 완료되면 다시 포스팅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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