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화 나홀로 자수 수영일기 자유형 200 3:27 50m 인터벌 * 10회 / min 기타 잡스러운 것들 탈의실에서 JS형님, JN형님 조우. 오늘 마지막에 리나님의 리드 덕분에 인터벌 5개 하셨다며 즐거워 하신다.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핀잔을 주시면서. 최근 계속되는 격무로 피곤한 오늘은 잠시 씻고 출근할 예정이었지만 회원님들의 인터벌경험담을 들으니 멀쩡하던 가슴이 두근두근. 수영본능? 풀을 내려다보니 드넓은 풀 속에 장쌤과 교습생 어르신 한분만 덩그러니 물속에 들어있다. 누구를 지키는지 모르겠지만 2미터쯤 높이의 사다리에 올라앉아 휴대폰만 만지작거리는 하릴없는? 라이프가드 한명 포함하여 총 3명있는 드넓은 수영장. 코로나 시즌이 아니면 내 평생 이런 광경을 또 볼 수 있을까. 이 상황에 그냥 ..
눈밑 지방재배치 수술 후기 #1 눈밑 지방재배치 수술 후기 10년전, 아니 20년은 되었을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처지고 불룩 나오는 눈밑 지방과 다크서클. 오가며 만날때면 왜이렇게 피곤해 보이냐는 회사동료들의 영혼없는 걱정맨트...(평 likehood.net 그리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수술당시 뽑아 냉동보관해 둔 허벅지 안쪽의 지방을 왼쪽 눈아래부분 조금 꺼진 부분에 추가 삽입하고 다음 병원 방문일정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방문일정을 조율하며 보여주신 수술전 후 사진... 아....역시..꼭 해야하는 수술인가 봅니다. 오가며 만나는 지인분들 혈색이 좋아보인다는 둥 좋아보인다는 둥 한 말씀씩 합니다. 그런 말을 들을때 마다 하길 잘했구나. 스스로 만족하게 되네요. 안해도 되는 힘든? 수술이었지만 만족..
2/16 자수 눈을 떴다. 6시30분. 왠일로 온몸이 천근만근이다. 경험상 이런 상태로 수영장에 가면 몸상태가 언제 그랬냐는듯 가벼워진다. 힘들지만 침대를 박차고 나와 주섬주섬 옷을 입는다. 어제 입은 남색 니트에 코트를 입고 갈까. 아니야 오늘 춥고 눈까지 온다 했으니 따뜻한 파카를 입자. 데상트 흰색 니트에 두툼한 블랙야크 파카. 양말장을 열어 가지런히 정돈된 각양각색의 양말을 바라본다. 어떤걸 고를까. 아무도 노관심일 내 양말색깔을 고르느라 수 초를 허비한다. 새벽 침실주변 활동은 엄청난 민감한 사안이다. 혹여 곤히잠든 사자를 깨우기라도 하면 어떤 불호령이 떨어질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최대한 조용하게 까치발을 세우고 조심조심 옷장문을 여닫는다. 까치발 덕분에 걸을때 쿵쿵소리는 나지 않지만 무릎에..
1/30 토 자수 JN YH 인자강 JB JH(6) JY(6) JH(6) +88 7시 1번님 웜업각자 ———————— T 1400 인터벌 50 x 5회 x 3세트 750 다운 50 IM 100 인터벌 50 x 5회 x 2세트 500 ———————— “특이사항” 88 7시부 1번 ace 출현! - 인터벌 페이스 대략 37~38초 - 50미 마지막 대회기록 29초 - 젊음!! 다행인 점: 월수금 6시부로 간다고 함. im100할때 반바퀴차이남 ㄷ ㄷ ㄷ 9시 즈음. 탈의실보다 10배는 추운 샤워실에 들어서니 못보던 젊은남자 한분이 눈에 띈다 한시도 음악없이는 못산다는 사람들이 주로 찾는다는 방수형 골전도 이어폰을 끼고 얄샹한 삼각팬티에 적당히 다부진, 과하지 않은 몸매. 수영 좀 하겠는데? 싶은 그런 몸매을..
- Total
- Today
- Yesterday
- 시내랑
- 133인치
- 챔픽스
- NAS
- 산세베리아
- 하이그로필라
- C/C++
- 수초어항
- 편도수술
- simpleAdo
- 루드위지아 오발리스
- 네온테트라
- 장기전세
- 금연
- 미에어2
- 레인보우샤크
- ADO
- 소설
- 채리새우
- 쿠바펄
- Mpow
- 노랭이새우
- 램즈혼
- 미니헤어그라스
- 오토씽
- 마곡지구
- 아쿠아스카이
- 루드위지아
- ixus75
- 캠핑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