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챔픽스의 도움을 받아 금연을 시작한지 약 50여일째.
15일차 이후 챔픽스를 먹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나의 의지와 몸상태를 봤을때 충분히 금연이 가능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믿음과 의지가 어느순간 약해지고 있음을 느낀다. 여전히 술자리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이 동경스럽고,
'한번 피고 내일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지'
라는 안일한 사고에 사로잡혀 그간 틈틈히 몇가치씩 흡연을 해버렸다. 나의 참담한 의지력에 맘이 상하고 기분도 나쁘고...
약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복용법대로 12주는 꾸준히 먹기를 바란다. 4주먹고
"난 완벽히 벗어났어"
하는 순간 불현듯 찾아오는 흡연에 대한 욕구.
반복되는 흡연욕구를 이기지 못해 좌절하지 말고 (비싸지만)기왕 들인 돈 딱 12주동안만큼은 꾸준히 챔픽스를 복용하면서 금연을 이어나가기 바란다.
금연하기 위한 가장 쉬운(비싸지만) 방법은 약의 도움을 받아 금연 의지를 키우는 것이다. (꼭 챔픽스가 아닐지어도)
개인적으로 챔픽스의 약리작용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약에 대한 거부감이 내 손가락이 타들어가는 것보다 심하랴.
매번 리셋되버리는 금연카운트. 아!! 끝내는 이기리라!!
'챔픽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년만에 금연 재도전 - 금연 14일차 (0) | 2016.09.21 |
---|---|
챔픽스와 금연, 그리고 재도전! (2) | 2016.09.09 |
챔픽스 40일차 - 부작용: 무감각 (0) | 2014.02.17 |
챔픽스 30일차 - 언제까지 챔픽스를 먹어여 금연에 성공할까 (3) | 2014.02.06 |
챔픽스 28일차 최대위기 (0) | 2014.02.04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하이그로필라
- 챔픽스
- 편도수술
- 쿠바펄
- 미니헤어그라스
- ADO
- 오토씽
- simpleAdo
- 레인보우샤크
- 시내랑
- 마곡지구
- 루드위지아
- 램즈혼
- 루드위지아 오발리스
- 노랭이새우
- 채리새우
- NAS
- 장기전세
- 수초어항
- 금연
- ixus75
- 133인치
- 산세베리아
- 소설
- 캠핑
- 네온테트라
- 아쿠아스카이
- 미에어2
- C/C++
- Mpow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