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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TRAVEL WITH MY FAMILY

2015.9.8  -  9.15

#1

 

 

 

싱가포르 여행을 위해 수영복을 비롯한 여러가지 물건들을 준비하기 위해 여기저기 쇼핑몰을 다니면서 즐거운 쇼핑~ 역시 설레이는 여행을 준비하는데 쇼핑만큼 즐거운건 없다.-는 지오엄마생각-

 

처음 해외로의 가족여행임을 감안하여 싱가포르행 왕복 비행기는 국적기를 선택. 비행기 가격이 성수기가 아님에도 200만원이 훌쩍 넘지만 차곡차곡 신용카드로 모아둔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17만점 가량 있었기에 약 28만원정도의 유류세만 부담하고 비행 티켓을 마일리지로 구매하였다. 마일리지 사용상 제약이 원하는 날짜에 출입국을 하기가 힘들어 비행기티켓이 있는날을 먼저 확인한 후 휴가를 확정하고 티켓구매까지 완료.

 

 

즐거운 여행을 위한 사전 쇼핑은 필수? 

 

 

뒷모습만 봐도 설레임과 즐거움이 묻어나는 안지기님.

 

 

 

 

DSLR 카메라 메모리가 4GB뿐이어서 이번 6박7일간의 여행사진을 찍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어 32GB짜리 CF메모리카드를 하나 구매했다. 하루 400장 * 7일 하면 넉넉한 용량이 아닌가. 급하게 여행가는날 아침에 용산까지 달려가서 구매한 메모리카드를 내 카메라에 연결해 보니 8GB밖에 인식되지 않는다.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 참고.

http://likehood.net/261

 

 

드디어 시원한 아침공기를 마시며 여러 지인들의 환송인사를 받으며 출발!!

 

 

 

 

출국 수속을 하니  가족중 아이가 있거나 불편한 사람이 있으면 준다는 패스트트랙 티켓을 받고 기다림 없이 바로 출국장으로.

출국 하루전 미리 항공사에 연락하면 아이들을 위한 식사(키즈밀)와 소정의 선물도 준다. 우리는 못받았다.

 

 

출국 수속~찍찍~~항공권 스캔..

 

 

출국게이트를 통과하고 생각해보니 여행자보험을 들지 않았네.

외환은행 사이버 환전을 신청하면서 나만 여행자보험이 가입되었다는 말에 집사람은 바로 여행자보험 어디서 신청하는지 찾아보란다.

출국장 게이트를 나와 인포에 물어보니 친절히 알려주신다.

 

집사람과 두 아이들 여행자보험을 현장에서 신청했는데 대략 5만원..

나중에 알고보니 2009년도 이전에 실비보험 가입자들은 통상 여행자보험도 함께 약관에 명시되어 있으니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단다. 우리는 몰랐다.ㅠㅠ

 

 

모든 수속을 마치고 우리가 탈 보잉XXX 비행기 게이트에서

탑승 준비. 정말 떠나는가~

 

 

아이들 시청할 동영상을 넣어둔 아이패드를 큰 아들자리에 셋팅해주니 조용히 과자먹으며 시청. 날뛰지 않아 고마워

 

 

이륙한지 30여분쯤 지났을까. 첫번째 기내식이 나온다. 싱가폴까지 대략 5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데 딱 한번 나오는 기내식.

한국의 맛이 그리울까봐 기본 하나가 나오는 고추장을 두세개 더 달라고 해서 챙겨뒀다. 한번도 안썼잖아

 

 

 

서너시간 비행 후 나온 간식. 브리또.

 

싱가포르에선 매우비싼 맥주(4S달러이상)가 그리울까 싶어 승무원에게 연신 맥주를 요청해서 꾸역꾸역 뱃속에 넣었다. 집사람 눈치가 예사롭지 않다. ㄷㄷㄷ

 

 

 

5시간 40여분 날아올라

9시40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도착..

도착 30분쯤 전부터 항공기두통 급습!!

예전만큼 오래도록 아프지는 않았지만.. 두려움은 장난아니다.

이건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수 있는 고통이다. 정말 끔찍한 고통. 이거 아는 사람 있을려나...

 


어쨋거나 드디어 싱가포르 도착~

 

 

 

출국심사 무사히 마치고

 


수화물을 찾는데 우리껀 왜 안나오지??

 


한참을 기다렸다. 짐가방은 나왔는데 유모차가 안나온다.. ㅠㅠ

비행기에 안실었나? .. 흠 직원 불러야하나?? 에효...

 

주위를 다시한번 두리번거려보니...

odd size라는 곳이 보인다.

크기가 크거나 비정상인 놈들은  나오는 구멍이 따로 있네?ㅋㅋ

거기 다소곳히 누워있는 유모차 ㅋㅋㅋ

 

 

싱가포르 입국미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한국에서 미리 신청한 관광지 티켓을 수령하기 위해 나나투어 아저씨 접선후 티켓 수령하고 호텔까지 25싱달러로 픽업

 
차로 이동중 친절하게 이런저런 싱가폴 관광 관련 정보를 차근차근 설명해 주신다~~ 감사.

 

저 많은 티켓 과연 다 소화할 수 있을까? 

 

 

 

 

 

벤쿨랜에 위치한 이비스호텔 도착. 순조롭게 체크인 하고 들어가 보니 코딱지만한 방. 이게 185싱달러라니 ㄷ ㄷ ㄷ

 
그래도 깨끗하긴 하다. 그래 깨끗하기라도 해야지...

 
일단 잠을 청해보자..4가족 끼어서 ㄷ ㄷ ㄷ

 

아..난 바닥신세 ㅋㅋ

  

 

 

휴대폰 충전할 수 있는 별도의 아웃렛이 있다. 굿..

 

 

 

 

싱가포르 입국 및 숙소까지 무사히 잘 도착한 1일차. 3명의 식솔들을 모시고 돌아다니며 좌충우돌 할 내일이 기다려진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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