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4/18(토) 09:00 자수 with 리나님, 야베스님, 인자강님, 묘령의 목동녀 웜업 : 각자 1분 인터벌 : 5개 * 3회 / 세트당 1분 휴식 쿨다운 : 각자 ================================================================ #1 우리 수영장 주말 오픈시간인 9시에 정확히 맞춰 수영장에 도착. 코로나 여파로 주변에 문을 연 수영장이 몇 안되는 관계로 오늘도 수영에 목마른 외지분들이 북적북적 할 거라 예상했다. 역시 정확한 예측. 9시가 조금 넘자 마곡인이 아닌 것 처럼 보이는 여러 부류의 수영인들이 동시다발로 레인으로 몰려 들어온다. 이런 상황이면 인터벌이고 뭐고 계획된 훈련(앗! 원래 그런건 없지..) 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생각에 마..
10년전, 아니 20년은 되었을까. 시간이 지날수록 더 처지고 불룩 나오는 눈밑 지방과 다크서클. 오가며 만날때면 왜이렇게 피곤해 보이냐는 회사동료들의 영혼없는 걱정맨트...(평소에도 그랬거든?) 일하다 말고 문득 사무실 자리에 놓인 거울에 눈이라도 마주칠때면 깜짝깜짝 놀란다. 왠 늙은이가 거울 속 내자리에 앉아있으니 그럴수 밖에. 내 모습임을 인정하고 싶지않은 마음.... 마음만은 지금도 20대인걸... 그렇게 그러려니 하며 참아왔던 인고의 세월들. 어느순간 내가 나를 위해 무엇을 했나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로부터 라고도 했던가. 이미 많이 진행되어버린 노화의 다양한 흔적들 속에서 그나마 가는 세월 조금 붙잡아 볼 요량으로 큰 마음을 먹고 눈밑 지방재배치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몇년, 아니 몇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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