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사냥꾼 저자 존 그리샴 지음 출판사 문학수첩 | 2012-03-3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법정 스릴러 대가 존 그리샴 최신작 소송을 찾아 떠나는 두 변호... 글쓴이 평점 저 역시 그러하였지만 존그리샴을 아는 독자라면 이미 읽기전에 기대치가 상당하리라 생각됩니다. 보통 책 한권 읽는데 보름이상 걸리는 저로써는 4일만에 이 책을 다 읽었다는 것으로 책의 평가를 대신해도 될 듯합니다. 다른 존그리샴의 책에서와 마찬가지로 시간의 흐름에 역행하거나 점프하는 복잡한 플롯구성없이 편안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도록 독자를 배려? 한 덕분에 책을 읽는 내내 책 속 주인공인 데이비드의 내면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내용은, 대규모 변호사그룹에 근무하던 신출내기 데이비드가 일상의 권태과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뛰쳐나..
내가 잠들기 전에 저자 S. J. 왓슨 지음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08-08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2011년 출간 즉시 전 세계 스릴러 독자들을 사로잡은 S. J... 글쓴이 평점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중년의 아줌마 크리스틴. 매일매일 아침이 되면 몇십년전 기억만을 가진채 일어난다. 하루의 기억은 온전히 하루에 끝이나고 다시 아침이 밝아오면 오래전 기억만이 머릿속에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명작 "메멘토"를 기억하시는가? 시놉시스의 컨셉은 메멘토와 흡사하다. 외상으로 인한 뇌손상이 있은 후 생길 수 있는 기억상실에는 역행기억상실(retrograde amnesia)과 전향기억상실(anterograde amnesia)이있다. 본 책은 외상 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전향기억상실증을 앓고..
밀실살인게임 저자 우타노 쇼고 지음 출판사 한스미디어 | 2010-10-27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일본 추리작가 우타노 쇼고가 본격미스터리의 혼을 불사르다!제57... 글쓴이 평점 한동안 꽤 빠져서 읽었던 책. 격무와 육아에 지쳐 마지막 하일라이트부분만 남겨놓고 어딘가 굴러다녔던 책이었으나 결국은 오늘 새벽에 끝을 보았다. 그런데 끝이.. 끝이 아니다.. to be continue라니.. 그럼 책제목에 1이라던지 2를 암시하는 뭔가를 달아놨어야 하는거 아닌가? Anyway, 대략적인 줄거리는 온라인에서 만난 몇몇의 탐정지망생(은 아니겠지만..그 비슷한)들의 단순한 탐정놀이가 점차 실제 (살인)사건을 만들고 그 사건의 트릭을 추리해 내는 게임으로 변화해간다. 원한관계라던지 기타 특별한 이유로사람을 죽..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와카타케 나나미 저/권영주 역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베스트 10에 오른 전설적인 데뷔작,독자의 열렬한 요청으로 마침내 재출간!새로 창간된 사보의 편집장이 된 와카타케 나나미. 사보에서 가장 흥미로운 코너는 단연 매달 한 편씩 실리는 단편 소설이다. 와카타케 나나미의 청탁을 받은 익명의 작가는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총 열 두 편의 소설을 발표한다. 때로는 유머러스하고, 때로는 기이하며, 로맨틱하다가는 오싹함에 몸서리치게 하는 이 소설들 때문에 회사는 술렁이기 시작하는데…….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 모두가 실화라는 것! 누구에게나 최고... 어디 블로그였던가 만화가가 쓰는 서평에 이 책이 올라있었다. 간략한 리뷰를 보고 득달같이 인터넷 서점으로 달려가 구매..
이번에는 붉은 손가락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60번째 소설이란다.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 특유의 문체가 향으로 느껴진다. 이번 그의 소설은 스릴러를 가정한 '가화만사성'을 말하는 지극히 계몽적인 요소가 느껴진다. 사실 책 표지에 나와있 듯 추리소설이지만 이렇게 가슴을 미여지게 하는 슬픔이 느껴지는 건 나뿐이 아닌가 보다. 아기자기한 인물묘사며, 내용의 빠른 전개며, 반전요소까지 전반적으로 잘짜여진 소설이라 하겠다. 단, 각 인물에 대한 흡입력이랄까 행위동기에 대한 전달감은 좀 떨어지는 듯. 내맘대로 평점 7.5/10
'잔학기'에 이은 두번째 기리노 나쓰오의 작품을 읽었다. 사실 그 두께의 얇음으로 인해 선택받았던 잔학기에 비해 본작 'OUT'은 그 두께에 일단 부담감이 밀려온다. 게다가 1,2권 으로 나뉘어져 있으니.. 두권을 합치면 대략 영한사전한권분량의 두께가 된다. 하지만, 본작 OUT에 대한 매체의 칭찬이나 수많은 상들을 휩쓸었다는 이야기들을 차치하고서라도 정말 재미있게 속도감을 느끼며 읽을 수 있는 책이라 하겠다. 데니스루헤인의 '살인자들의 섬' 이후로 많인 스릴러 장편들을 읽어왔지만 이토록 흥미롭고 즐겁게 책과의 시간을 보낸 기억이 없다. 일본의 빈곤계층이라 불릴만한 중년여자들에게 닥친 잔혹(?)하고 어이없는 상황들. 소재의 발칙함이 돋보이기까지 하다. 일단 첫장을 열어 읽기 시작했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호숫가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 권일영 처음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를 알게 해준 책 번역의 탓인지, 원래 그런 문체인지 적응하기 힘들었던 기억. 내용면에서는 가히 일본적이라 할 만큼(일본적인 걸 알고나 하는 말인가) 아동잔학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 할 만함. 추리물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괜찮았던 책. 일본 사회의 교육에 대한 간접적인 비판도 괜찮았음. 평점 : 6.5/10 잔학기 / 기리노 나쓰오, 김수현 2000년 가을, 일본열도에서 일어난 납치사건과 유사한 내용 임. 특이할만한 점은 그 사건이 본 책이 쓰인 이후에 나왔다는 것. 본 작품도 또다시 아이가 범죄의 중심에 있다. 일본소설들...ㅋ 번역도 좋고, 책의 두깨도 얇다. 부담없이 즐겨볼만한 책. 일본추리소설의 특징이라면 등장인물들의 관계..
tistory.com Tags: 가라 아이야 가라, gone baby gone, 데니스루헤인
경북 안동의 외과의사로 근무하며 겪었던 에피소드를 역은 책이다. 삶과 죽음이라는 극단적 상황속에서 일어나는 무수히도 많은 인생역정들. 그 속에서 죽음이란 무엇이며, 왜 인간의 삶이라는 것이 소중한가를 일깨워준다. 있는 자이든 가지지 못한 자이든, 그들의 생명은 하나이며 똑같이 소중한 것이거늘..... 가졌다는 이유로, 혹은 가지지 못했다는 이유로 그 생명의 존귀함을 평가내리고 있는 사회제도와 현실. 그속에서 외과의사가 겪어야 하는 수많은 질문들과 고뇌들. 인생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그리고 "편견"이라는 아주 못된 단어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그런. 그런.. 좋은 책이다. 좋은 책. P.S. 이 책을 읽는동안 나도 공부 열심히 해서 의사가 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
- Total
- Today
- Yesterday
- 노랭이새우
- 산세베리아
- 루드위지아
- ixus75
- NAS
- 133인치
- 램즈혼
- 미에어2
- 소설
- 금연
- Mpow
- 루드위지아 오발리스
- 하이그로필라
- ADO
- 편도수술
- 캠핑
- 장기전세
- 시내랑
- 미니헤어그라스
- 마곡지구
- 채리새우
- C/C++
- 챔픽스
- 레인보우샤크
- 수초어항
- simpleAdo
- 아쿠아스카이
- 쿠바펄
- 오토씽
- 네온테트라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